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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KBS 김기만 아나운서, BMW 타고 음주운전 적발 ‘만취’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5-09 11:29
2011년 5월 9일 11시 29분
입력
2011-05-09 11:25
2011년 5월 9일 1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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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의 김기만(37) 아나운서가 음주음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9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KBS 김기만 아나운서가 "7일 오후 9시 40분경 강변북로에서 음주음전을 하다 적발됐다"고 밝혔다.
마포경찰서 사고조사계 이동일 팀장은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김씨는 “강변북로에 음주운전으로 보이는 BMW 차량이 있다”는 112신고를 받고 순찰 중이던 경찰에 의해 붙잡혔으며, 당시 현장 음주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72%였다고 밝혔다.
혈중 알코올 농도 기준치 0.1%가 넘으면 면허가 취소되는데, 당시 현장 음주측정 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72%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인디언스의 추신수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논란이 된지 며칠 되지 않아 김기만 아나운서의 음주운전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의 실망감이 크다.
한편, 김기만 아나운서는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현재 KBS에서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러브 인 아시아’와 ‘행복한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출처|김기만 아나운서 미니홈피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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