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요정’ 에이 핑크, 걸그룹계의 신선한 새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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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5월 9일 13시 36분


걸그룹 에이핑크. 동아닷컴DB.
걸그룹 에이핑크. 동아닷컴DB.
신예 걸그룹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홍유경, 김남주, 오하영)가 순수하고 풋풋한 매력으로 누리꾼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에이핑크는 기존 걸그룹의 대표 이미지인 ‘섹시함’이 아닌 때 묻지 않고 순수한 이미지에 상큼함과 발랄함을 더해 차별화 전략에 나섰다.

가요 관계자들은 에이핑크의 인기에 대해 ‘과하지 않은 소녀들의 매력’이 적절하게 어필했다는 분석이다.

에이핑크는 2년 전 윤보미를 첫 멤버로 팀을 구성해 올 초 메인보컬 정은지가 합류하면서 지금의 팀이 됐다.

데뷔 3주 만에 타이틀곡 ‘몰라요’ 로 6일 KBS ‘뮤직뱅크’ K차트 7위에 오른데 이어 8일 SBS ‘인기가요’에서도 take 7에 이름을 올리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에이핑크의 데뷔곡 ‘몰라요’는 1990년대 말, 2000년대 초반 유행하던 경쾌하고 편안한 팝 스타일의 댄스음악이다.

사진제공|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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