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 드라마 ‘최고의 사랑’의 윤계상과 공효진이 심상치 않은 관계의 기미를 엿보였다.
11일 방송된 ‘최고의 사랑’ 3회분에서 구애정(공효진)은 피부미용을 위해 한 유명한의원을 찾았다가 윤필주(윤계상)와 만났다.
앞서 구애정과 윤필주는 한 술집에서 방을 잘못 찾아들어가 서로 오해를 하고 애정이 필주에게 찬물을 끼얹은 적이 있다.
구애정은 자신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인 ‘커플 메이킹’에 남자출연자가 윤필주라는 사실을 알고 프로그램에서 탈락하지 않기 위해 윤필주에게 사과를 할 것을 결심한다.
이에 구애정은 윤필주의 병원에 다시 찾아가 “그땐 방을 잘못 들어가서 오해가 있었어요. 정말 저를 100억 주고 어떻게 하신다는 줄 알았어요”라고 사과했다.
이후 프로그램에서 필주는 먼저 3명의 여성들에게 장미를 건넸고, 대한민국 최고의 여배우(박시연)와 애정만이 남은 상황이 왔다. 필주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애정에게 남은 장미 한 송이를 건넨 것.
애정은 필주의 장미꽃을 받고 수줍은 미소를 보이고 필주는 그런 애정을 애정어린 눈빛으로 바라봐 둘의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한편 러브라인이 본격화되는 ‘최고의 사랑’은 11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국기준 12.1%를 기록, 지난회보다 소폭 상승했다.
동아닷컴 온라인 원수연 기자 i2overyou@dog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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