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랑’ 시청률 무서운 상승세, ‘49일’ 맹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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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5월 13일 07시 52분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 시청률이 놀라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고의 사랑’은 12일 4회만에 시청률 13.9%를 기록, 현재 수목드라마 1위인 ‘49일’을 맹추격 하고 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 3회 시청률 12.1%보다 1.8%P 상승한 수치다.

‘최고의 사랑’은 이날 방송에서 주인공 구애정(공효진)과 독고진(차승원), 윤필주(윤계상)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물간 비호감 스타 구애정과 훈남 한의사 윤필주는 서로에게 호감이 있음을 조금씩 느끼고, 현재 최고의 스타인 독고진은 이 둘을 보며 자신도 모르게 질투를 느끼게 된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 ‘웃으며 보다가 로맨스가 시작되면 떨린다’, ‘다음주를 어떻게 기다리냐’는 등 호평을 남겼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49일’은 15.4%를 기록하며 1위를 고수, KBS2 ‘로맨스타운’은 8.2%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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