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박정현, 듀엣곡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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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5월 13일 11시 09분


김연아-박정현
김연아-박정현
‘피겨여왕’ 김연아와 ‘라이브의 여왕’ 박정현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며 듀엣곡을 불렀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선수위원인 김연아가 대회유치를 기원하는 음원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박정현에 듀엣을 제안했다. 두 사람은 12일 서울 강남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했으며, 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이 두 사람의 듀엣곡의 프로듀싱을 맡았다.

김연아는 이미 자신이 출연한 각종 광고의 CM송을 부르면서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박정현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를 통해 다시 한 번 라이브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연아는 6~8일 펼쳐진 아이스쇼를 끝으로 선수로써의 활동을 잠시 멈추고 현재 동계올림픽 유치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박정현은 17일부터 22일까지(19일 제외)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조금 더 가까이’란 제목으로 콘서트를 갖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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