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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윤지영 아나운서, ‘윤희정&프렌즈’ 100회 무대서 특별 공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5-14 19:04
2011년 5월 14일 19시 04분
입력
2011-05-14 16:29
2011년 5월 14일 16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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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영.
‘프리랜서’ 아나운서 윤지영(38)이 재즈 보컬리스트 윤희정의 특별 공연 무대에 오른다.
윤지영은 오는 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쉐라톤 워커힐 씨어터에서 열리는 ‘윤희정 & FREINDS 100th Special’ 디너쇼에서 여류화가 백자은(35)씨와 재즈곡 ‘Don't get around much anymore’ 를 함께 부른다.
올해 초 15년간 근무했던 SBS를 떠나 프리랜서를 선언한 그는 경원대학교 대학원 음악과 석사 출신의 재원으로 현재는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에 재학중이다.
윤지영 아나운서는 프리랜서 선언 이후 방송 진행 뿐 아니라 자신의 전공인 성악을 살려 뮤지컬 등의 분야에 도전할 뜻을 밝힌바 있다.
그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기 위해 프리 선언을 결정했었다” 며 “현실에 안주하거나 주저하면 무대에 대해 도전할 자신이 없어질 것 같았다. 내안에 있는 열정을 뉴스뿐 아니라 뮤지컬, 음악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마음껏 펼쳐 보이고 싶다” 고 말했다.
한편 15년 동안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100회째를 맞는 ‘윤희정 & FREINDS 100th Special’ 은 23일과 24일 양일간 열린다. 또한 이날 재즈 보컬리스트 윤희정의 에세이 ‘이노래 아세요?’의 출간 기념회도 함께 가지게 된다.
이번 공연에는 아나운서 윤지영 외에도 송일국, 신애라, 변우민, 이소정, 김효진, 마술사 이은결 등이 게스트로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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