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개봉 보름만에 200만 관객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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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5월 19일 12시 02분


영화 ‘써니’가 개봉 보름 만에 200만 관객을 동원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일 개봉한 ‘써니’는 7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보름만인 18일까지 202만9613명을 기록했다.

80년대 여고동창생 일곱 명이 25년 뒤 다시 만나 학창시절을 추억하는 내용의 ‘써니’는 유호정 진희경 등 성인 연기자들과 심은경 등 아역들이 각각 다른 시기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2008년 개봉해 830만 관객을 돌파한 ‘과속스캔들’의 강형철 감독의 두 번째 연출작으로도 관심을 더하고 있다.

제작사인 토일렛픽쳐스는 “개봉 3주 차에 접어들었는데도 하루에 8만 명이 넘는 관객을 꾸준히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트위터@madeinharry )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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