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애호가로 알려진 가수 이효리가 ‘모피 쇼’에 대한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이효리는 2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frog799)에 “혁신 창의 도시를 지향하는 서울시장님, 5월16일자로 미국 웨스트헐리우드에선 모피 판매 금지법이 통과되었다고 해요. 그런데 서울시는 정말 모피쇼가 열리도록 방관하실 건가요?”라는 글을 리트윗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유기견 보호 활동에 힘쓰는 등 동물 애호가로 활동한 이효리의 입장에 대해 팬들은 “역시 이효리다” “불쌍한 동물들이 사람들에 의해 희생되는 것을 막아야한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