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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태원 ‘예언 적중’ 화제 “내 제자들 중 1등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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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1 11:56
2011년 5월 21일 11시 56분
입력
2011-05-21 11:21
2011년 5월 21일 11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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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태원의 예언이 화제다.
김태원은 4월 21일 방송한 MBC ‘놀러와’의 ‘위대한 멘토’ 특집때 “내가 꼭 1등을 만들거다”라고 말한 바 있다. 결국 그의 말대로 20일 방송한 ‘위대한 탄생’에서 그의 멘티 백청강·이태권이 모두 TOP2에 오르며 1등을 가리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3인 백청강, 셰인, 이태권의 무대가 펼쳐졌다. 경연 주제인 ‘OST 부르기’에서 백청강은 영화 ‘왕의 남자’의 OST의 ‘인연’을 불렀고 셰인은 영화 ‘비열한 거리’ OST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을, 이태권은 영화 ‘태양은 없다’의 ‘러브 포션 넘버 나인’을 불렀다.
‘위대한 국민 투표’ 결과 신승훈 멘티 셰인이 탈락했고, 이태권과 백청강이 다음주 최종 우승자를 향하여 경연을 펼치게 됐다. 이 두 사람의 멘토는 김태원. 한달도 더 전 TOP 12를 한창 뽑을 때 결과는 모르는 상황에서 말한 김태원의 발언이 현실이 된 것.
이에 누리꾼들은 “김태원 돗자리 깔아야 한다”, “김태원, 방시혁 뜬다 이어 또 예언 적중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 ㅣ MBC ‘놀러와’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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