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사회지도층 형광 트레이닝복’ 현빈 이어 또 뜰까?

SBS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강지환이 형광색 트레이닝복을 입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이하 내거해)는 남녀 주인공들이 펼치는 얼렁뚱땅 결혼스캔들로, 문화관광부 5급공무원인 공아정(윤은혜 분)이 월드호텔 CEO 현기준(강지환 분)과 결혼했다고 거짓말을 하면서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전개되고 있다.

이 와중에 5월 24일 6회 방송분에서 강지환은 빛나는 형광색 트레이닝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그는 형광색 트레이닝복에다 형광색 운동화를 신은 뒤 검은색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주며 2011년판 사회지도층의 트레이닝복을 완성했다.

5월 초 진행된 촬영에서 그는 김수룡PD와 함께 조깅장면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는 영화 ‘록키’속 실베스터 스탤론을 연상케하는 복싱자세를 취하기도 했고, 갑자기 등장한 윤은혜 때문에 놀란 모습도 코믹하게 연기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지난 2010년에는 ‘시크릿가든’ 현빈씨의 반짝이 트레이닝복이 인기를 끌었다면, 2011년에는 ‘내거해’ 강지환씨가 입은 이 형광색 트레이닝복이 유행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처럼 사회지도층 강지환이 선보일 형광색 트레이닝복 패션은 24일 6회 방송분에서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제공 ㅣ SBS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