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가 2013년까지 1조6000억 원을 투입하며 콘텐츠산업 진흥예산이 중장기적으로 정부 예산의 1%(현재 0.2%)로 확대된다. 정부는 23일 오전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를 열고 콘텐츠산업을 국가적인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 같은 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콘텐츠산업을 정보기술(IT) 산업에 이어 우리 경제를 선도할 핵심주력산업으로 선정하고, 국내총생산(GDP) 대비 콘텐츠산업 비중을 2009년 2.7%에서 2015년 5.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 지상파 방송 3사, YTN, 종합편성채널 등의 방송 콘텐츠를 통합한 공동채널을 미주에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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