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졸리도 부럽지 않을 여전사로 완벽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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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5월 24일 09시 34분


탤런트 김정화가 ‘강인한 여전사’로 완벽변신해 화제다.

KBS 1TV 새 대하사극 ‘광개토대왕’(연출 김종선, 극본 조명주)에 이태곤과 함께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김정화가 최근 첫 촬영을 잘 마친 가운데, 말갈족의 여전사로 변신한 색다른 모습이 공개됐다.

5월 22일 KBS 수원세트장에서 첫 촬영을 가진 김정화는 기마부족인 말갈족의 후예이자, 타고난 초원의 여전사 ‘설지’역으로 강인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의상으로, 기존과는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김정화는 이날 첫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고구려의 습격에 대항하는 강하고 멋진 여전사의 모습과 행방불명 됐던 오빠를 다시 만나 눈물을 쏟는 감정연기를 선보였다.

‘광개토대왕’의 김종선 감독은 “김정화는 초원의 타고난 ‘여전사’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만나 무술연습과 승마연습, 연기연습까지 어느 하나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연습하여 김정화가 펼칠 ‘설지’ 역에 기대가 크다”며 김정화에 생각을 드러냈다.

한편, 고구려의 부흥기를 이끌어낸 광개토대왕의 일대기를 그린 대하사극 ‘광개토대왕’은 6월 4일 첫 방송되며, ‘말갈족 여전사’로 변신한 김정화의 모습은 11회부터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4HIM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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