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그룹 걸스데이 ‘반짝반짝’ 공연 도중 속옷처럼 보이는 의상이 노출된 동영상이 나돌아 논란이 일고 있다.
걸그룹 걸스데이 측이 논란이 된 무대의상을 수정하기로 했다. 최근 유튜브에는 한 행사장에서 짧은 치마 안에 속바지를 받쳐 입고 춤은 추는 걸스데이의 영상이 올라왔다. 문제의 영상은 마치 속옷이 그대로 노출되는 인상을 줘 온라인에서 ‘기저귀 패션’으로 불리며 화제가 됐다. 소속사 측은 “속옷이 아닌 반바지인데, 쪼그려 앉는 안무가 여러 번 반복되면서 옷이 말려 올라가 오해가 생긴 것 같다. 의상을 수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