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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구하라 “이민호보다 원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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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1-05-31 21:39
2011년 5월 31일 21시 39분
입력
2011-05-31 18:23
2011년 5월 31일 18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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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스포츠동아DB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에 출연 중인 구하라가 이민호보다 원빈이 과외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31일 파주의 촬영 세트장에서 진행된 현장공개 인터뷰에서 구하라는 평소에 이민호에게 '아저씨'라고 부른다며 "극 중에서는 이민호 아저씨에게 과외해달라고 요청하는 장면이나왔지만 실제로는 원빈 아저씨가 과외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유를 묻자 "이민호 아저씨도 '조각미남'이지만 원빈 아저씨가 더 '조각미남'이기 때문"이라며 수줍게 웃었다.
이민호는 구하라의 솔직한 대답에 크게 웃으며 마냥 귀엽다는 듯 후배인 구하라를 바라봤다.
옆에 있던 박민영과 이준혁 역시 구하라의 솔직한 대답에 그저 웃으며 귀엽다는 눈빛을 보였다.
구하라는 인터뷰가 끝날 무렵 '아까 원빈이 더 좋다는 대답에 해명해야하지 않겠나'라는 진행자의 요청에 뒤늦게 "지금처럼 이민호 아저씨가 쭉 과외를 해줬으면 좋겠다"고 마지못한 듯 마무리를 지었다.
한편 이날 현장 공개에는 이민호, 구하라, 박민영, 이준혁이 참석해 '시티헌터' 지난 1, 2회 분에 대한 모니터링과 앞으로의 전개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영상|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 구하라 “이민호보다 원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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