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 “백지영, 가슴 뜨거울 정도로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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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2일 07시 00분


‘백지영의 남자’ 정석원은 1일 오후 스포츠동아와 전화통화에서 “가슴이 뜨거울 정도로 사랑하는 여자다. 여성스럽고 꼼꼼한 스타일에 반했다”고 연인으로 백지영을 소개했다. 정석원은 “여성스러움과 털털함에 반해 내가 먼저 사귀자고 말했더니 좋다고 했다”면서 “데이트는 자주 못하지만 주로 차안에서 하고 전화통화를 자주 한다”고 말했다.

정석원은 특히 “우리에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이라면서 “둘만 있을 때는 이름을 부르면서 서로 반말을 한다. 나이 차이도 느끼지 못할 정도”라고 쑥스러워했다. 핑크빛 사랑을 넘어 결혼으로 발전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은 모르는 일”이라면서 “지금은 예쁘게 사랑을 키워가는 단계이니 지켜봐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정연 기자 (트위터 mangoostar) annjoy@donga.com
김원겸 기자 (트위터 @ziodadi)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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