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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강심장’ PD, ‘최사’ 차승원·공효진에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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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2 12:52
2011년 6월 2일 12시 52분
입력
2011-06-02 12:38
2011년 6월 2일 12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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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강심장’의 박상혁 PD의 트위터.
SBS ‘강심장’의 박상혁 PD가 배우 차승원과 공효진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박상혁 PD는 2일 트위터에 “강철심장은 구애정님의 출연을 땡깡없이도 언제나 환영합니다.^^ 구애정 국보소녀 해체이유 최초공개. 독고진 감자키운 속사정. 강세리 굴욕 닭싸움 영상대공개. 엄친아 윤필주 좌충우돌 예능 적응기. 이승기 vs 독고진 댄스배틀까지”라는 글을 적었다.
박상혁 PD의 글은 MBC ‘최고의 사랑’의 주인공 독고진(차승원)의 ‘출연 제안’에 대한 답신으로 보인다.
전날인 1일 방송된 ‘최고의 사랑’에서 ‘강심장’의 MC 이승기는 카메오로 출연해 독고진과 부딪혔다. 이승기는 독고진 못잖은 ‘까칠남’이지만 겉으로는 착한 이미지로 ‘완벽 위장(?)’한 스타로 나왔다.
이날 독고진은 “S 본부에 네가 출연하는 ‘강철심장’에 우리 소속사 구애정(공효진)을 한번 불러라”라며 요구했고, 이승기는 자기 권한이 아니라며 거절했다.
그러자, 독고진은 “너의 냉장고 CF는 빼앗지 않을게”라고 귀여운 협박을 했다. 이승기는 “아무리 선배라도 함부로 내 CF를 건드릴 수 없다. 냉장고만은 안 뺏기겠다”라며 까칠한 대답을 해 완벽한 호흡을 보인 바 있다.
한편, 박 PD의 트위터 글을 본 누리꾼은 “대단한 글이네요. 정말 공효진 씨가 강심장에 출연하면 대박이겠어요”라며 댓글을 적으며 환호했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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