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이 자서전 ‘세상에 너를 소리쳐’로 교보문고에서 최근 10년간 판매된 연예인 저서 중 1위를 차지했다.
8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빅뱅에 이어 2위가 김혜자의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3위가 타블로의 ‘당신의 조각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모두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를 만큼 독자들의 사랑을 차지했던 책들이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빅뱅은 멤버들의 성공스토리로, 김혜자는 세계 각국에서 어려움에 처한 아동들의 이야기로, 타블로는 소설로 인기를 얻을 만큼 다양한 소재로 긴 시간 동안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보문고 5월 4주차 주간 베스트셀러 10위 권 안에는 4종의 연예인 책이 포진했다. 5위에 박재범의 ‘JUST ME JAY’, 6위에 김제동의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9위에 백지연의 ‘크리티컬 매스’, 10위에 유진의 ‘유진‘s 겟잇뷰티’가 들어갔다. 바야흐로 ‘연예인 책 전성시대’를 맞고 있는 셈이다.
올해의 연예인 베스트셀러 1위는 JYJ의 ‘THEIR ROOMS 우리 이야기’가 차지했고, 2위는 김제동의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3위는 박칼린의 ‘그냥’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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