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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지성, 백화점에 깜짝 등장…남희석 “사인 받고 싶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6-09 14:49
2011년 6월 9일 14시 49분
입력
2011-06-09 12:25
2011년 6월 9일 12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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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백화점에 깜짝 등장했다.
9일 한 누리꾼은 자신의 트위터에 “압구정 현대백화점인데…박지성 선수가 왔어요. 지금 난리났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지성은 흰색 셔츠를 입고 많은 시민들에 둘러쌓인 채 고개를 숙이고 무언가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을 게재한 누리꾼은 이어 “박지성 선수가 의류 협찬을 받으러 왔다고 한다. 이제 갔다”는 글도 덧붙였다.
해당 사진은 개그맨 남희석이 자신의 트위터에 리트윗(Retweet)하며 화제가 됐다. 남희석은 “아…사인 받고싶다. 아님 계산이라도 해주고 싶다”라고 적어 박지성의 열혈팬임을 인증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 역시 “오늘 저 매장 가신 분들 대박이겠다”, “나도 직접 보고 싶다”, “혼자 온건가? 너무 부럽다”, “우리가 흔히 하는 쇼핑도 박지성 선수는 힘들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성은 15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박지성 재단 JS 파운데이션의 자선 축구경기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13일 출국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윤선 기자 zow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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