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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연예 뉴스 스테이션] 김여진, 크레인 시위 현장서 긴급체포 후 훈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6-12 21:17
2011년 6월 12일 21시 17분
입력
2011-06-12 15:21
2011년 6월 12일 15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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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여진. 스포츠동아DB.
배우 김여진이 한진중공업 고공 크레인 시위 현장에서 긴급 체포됐으나 연행 도중 훈방됐다.
김여진은 12일 오전 11시께 트위터에 “연행 중입니다. 나오다 체포되었습니다. 저와 다섯, 해운대 경찰서로 이송된다고 합니다. 폭력 혐의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집단 건조물 침입 죄라고 하네요. 긴급체포”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후 11시30분께 “호송 도중 어디선가의 연락으로 훈방조치됐습니다”고 덧붙였다.
김여진은 11일 오후 부산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 도착해 고공 크레인에서 농성 중인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을 지원했다.
김여진은 한진중공업 고공 크레인 시위 외에도 최근 대학생들의 반값 등록금 촛불 집회에도 참여하는 등 사회 민감한 문제에 대한 소신을 밝히며 눈길을 끌고 있다.
김민정 기자 (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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