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청춘합창단’ 지휘자 발탁, 따뜻한 리더십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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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17일 11시 05분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 기획 중인 합창단의 지휘자로 발탁됐다.

‘남자의 자격’은 지난해 박칼린 음악 감독이 이끈 ‘남자, 그리고 하모니’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합창단 프로젝트 ‘청춘합창단’을 준비 중이다.

‘남자의 자격’ 제작진은 17일 스포츠츠동아와 나눈 전화 통화에서 “김태원이 가진 따뜻한 리더십이 ‘청춘합창단’을 이끌어 가는 데 적격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박칼린 음악 감독의 스승이자 한국 합창 음악의 선구자로 불리는 윤학원 지휘자가 김태원과 ‘청춘합창단’의 멘토로 참여할 예정이다.

‘청춘합창단’은 1960년 이전(52세 이상) 출생자를 대상으로 한 중장년합창단이다. 총 3천여 명이 합창 단원에 지원했으며 제작진은 이달 말 공개오디션을 실시해 다음 달 초 합창단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9월 말 KBS에서 주최하는 전국규모의 합창경연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트위터 @ricky337)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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