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개념시구 화제…모자 51의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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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20일 15시 18분



신인 걸그룹 에이핑크가 LG트윈스 봉중근 선수의 쾌유를 바라는 시구와 시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에이핑크는 지난 1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SK와이번즈의 경기에 시구와 시타자로 참석했다.

이날 에이핑크의 멤버 손나은과 윤보미는 모자에 현재 팔꿈치 부상중인 LG트윈스 봉중근 선수의 등번호인 숫자 51을 새겨 넣어 야구장을 찾은 관중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소속사 에이큐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숫자 51는 LG트윈스 마운드의 에이스인 봉중근 선수의 등번호로 팔꿈치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에이핑크가 봉중근 선수의 빠른 쾌유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져 있다” 고 전했다.

한편, 에이핑크는 이번 주부터 후속곡 ‘IT GIRL’ 활동을 시작한다.

잠실|국경원 기자 (트위터 @k1isonecut) onecut@donga.com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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