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라디오 청취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가요를 조사한 결과 이문세의 ‘광화문 연가’로 나타났다. 팝음악으로는 비틀스의 명곡 ‘예스터데이’가 1위로 꼽혔다.
KBS방송문화연구소가 쿨FM 개국 46주년을 맞아 전국 10∼50대 남녀 청취자 2만6천272명을 대상으로 벌인 조사에 따르면 가요는 ‘광화문 연가’에 이어 김현식의 ‘내 사랑 내 곁에’가 2위,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가 3위,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가 4위를 차지했다. 또한 걸그룹 소녀시대의 ‘지’는 9위에 올랐다.
팝에서는 ‘예스터데이’에 이어 아바의 ‘댄싱 퀸’이 2위, 프랭크 시내트라의 ‘마이 웨이’가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