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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우즈, AT&T 출전 포기 브리티시오픈도 불투명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1-06-23 15:32
2011년 6월 23일 15시 32분
입력
2011-06-23 15:25
2011년 6월 23일 15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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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미국)가 다음 주 열리는 미국 PGA 투어 AT&T내셔널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왼쪽 무릎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는 우즈는 SNS를 통해 주치의가 이 대회에 출전하지 말라고 했다면서 “더 좋아졌다고 생각하지만 100%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뉴타운 스퀘어의 애러니민크 골프장에서 개막하는 AT&T 내셔널은 우즈가 설립한 재단이 주최하는 대회다.
지난 4월 마스터스 대회에서 공동 4위에 올랐던 우즈는 무릎 부상을 이유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기권한 이후 대회 출전을 계속 포기하면서 세계랭킹이 17위까지 떨어졌다.
생각했던 것보다 회복이 더디면서 7월14일 개막하는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오픈에 출전 여부도 불투명해졌다.
원성열 기자 (
트위터@serenowon
)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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