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가 이번엔 동자귀신에게 빙의가 됐다. 10일에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에서 아수라 회장이 아기동자 귀신에 씌여 보여줬다. 아수라는 아기동자귀신 뿐 아니라 할머니 귀신과 임경업장군에 빙의가 되기도 했다.
단사란(이수향 분)은 아수라를 치료하기 위해 용한 무당을 데려왔지만 임경업 장군에 빙의된 아수라는 무당을 보자마자 “남의 일 신경말고 손주나 잘 관리해라”라며 외치는 가 하면 가사도우미에겐 “넌 간암이니 내일 당장 수술을 받아라”라고 지적했고 심지어 무당에게 “너 남편이랑 사이 안좋지? 곧 이혼하네”라며 신통한 능력까지 보이기도 했다.
설상가상으로 아수라는 갑자기 눈에서 레이저를 쏘아대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해도해도 너무한 것 아니냐”“신기생뎐이 원래 귀신드라마였나”라며 비판어린 목소리를 내고 있다.
사진출처ㅣ SBS ‘신기생뎐’ 화면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제보 star@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