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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드라마 ‘아테나’ 잘 되지 않아 아쉬워” 속내고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7-11 20:20
2011년 7월 11일 20시 20분
입력
2011-07-11 20:12
2011년 7월 11일 20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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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승원이 과거 출연했던 SBS 드라마 ‘아테나: 전쟁의 여신’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차승원은 11일 방송된 MBC FM4U ‘두 시의 데이트 윤도현입니다’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차승원은 “‘아테나’가 ‘최고의 사랑’보다 훨씬 잘 될 줄 알았다. 하지만 투자에 비해 비교적 잘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첩보물을 한다는 것이 위험하다”며 “우리나라는 영토가 좁은데 턱시도 입고 옥상에서 줄을 타고 이러는 것 자체가 힘들다. 어딜 날아다니겠냐”고 말했다.
이어 “신호도 금방 걸린다. 우리나라는 시내에 특이한 사람이 나타나면 금방 눈에 띈다. 시선이 집중된다. 그런 곳에서 첩보물이라니 현실성이 없다”며 지적했다.
이밖에도 차승원은 “원래 어떤 드라마든 잘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갖고 임한다. 하지만 생각대로 잘 되지 않을때가 많다”며 “‘최고의 사랑’은 그런 생각을 하지 않고 임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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