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소지섭, 2011 한국 관광의 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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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7월 14일 09시 27분


김연아-소지섭. 동아일보DB-3HW COM 제공.
김연아-소지섭. 동아일보DB-3HW COM 제공.

배우 소지섭과 피겨여왕 김연아가 ‘2011 한국 관광의 별’ 특별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소지섭과 김연아는 오는 14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될 예정인 ‘2011 한국 관광의 별 Award’ 시상식에서 강원도 관광홍보 대사 활동을 인정받아 특별 공로상을 수상한다.

‘2011 한국 관광의 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이하는 행사로써 관광산업에 발전,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발굴하여 국내관광 활성화는 물론 관광산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전문가는 물론 네티즌 4만9631명(누적 투표 수 11만2800건)이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 선정 작업에 함께 참여해 최종 12개의 별이 선정됐다.

김연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프리젠테이션에 참여하는 등 올림픽 유치에 앞장섰고, 소지섭은 지난해 포토 에세이 <소지섭의 길>을 출간하는 등 강원도 관광홍보대사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김연아는 다음 시즌에도 그랑프리 없이 세계선수권에만 출전할 예정으로,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소지섭은 현재 한효주와 호흡을 맞춘 영화 <오직 그대만>에서 복싱선수 철민 역을 맡아 촬영에 매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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