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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박정현, ‘나가거든’ 시청자·가수들 경악!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7-17 21:03
2011년 7월 17일 21시 03분
입력
2011-07-17 20:52
2011년 7월 17일 2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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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정현이 조수미의 곡 ‘나 가거든’을 열창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7월 17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에서는 7인 가수들의 2차 경연 미션곡 선택과 중간 평가 무대가 펼쳐졌다.
박정현은 2차 경연 미션곡을 조수미의 ‘나 가거든’을 선택했다. 그는 “편곡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록 발라드, R&B, 클래식 여러 가지 버전이 있더라. 발라드에 한국적인 요소를 섞어볼까 생각 중이다”라고 말했다.
원곡에서 조수미의 음색이 워낙 강렬하여서 함께 출연한 가수들은 박정현의 무대에 대해 걱정했다. 하지만 박정현은 그만의 색깔로 ‘나 가거든’을 열창해 출연 가수들을 경악게 했다.
조관우는 “깜짝 놀랐다” 라며 “원곡에서 승부를 건다. 그 속에 박정현의 색깔이 그대로 들어 있었다. 정말 대단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소름끼친다! 박정현 씨의 ‘나가거든’ 역대 최고다” “팬이라는 게 자랑스럽다” “한국최고의 디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MBC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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