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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희나리, 목 아프다더니 감미로운 목소리 화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7-18 14:26
2011년 7월 18일 14시 26분
입력
2011-07-18 14:05
2011년 7월 18일 14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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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가 구창모의 ‘희나리’를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중간평가가 이어졌다. ‘희나리’를 부른 김범수는 “요즘은 가사가 직설적이다. 그러나 이 노래는 한편의 시 같은 표헌이 좋은 곡이다”라고 말했다.
중간평가에서 그는 감미로운 목소리로 희나리를 불렀지만 목 상태가 좋지 않았다. 김범수는 병원에 다녀왔다고 했고 박명수는 “그래도 이름값 했다”라며 좋아하기도.
김범수는 “목이 좋지 않다. 낼 수 있는 음역대에서 최선을 다했다”라고 밝혔다. 김범수의 노래를 들은 김조한은 “김범수는 R&B베이비인데 베이비가 아니다. 범수는 컨디션이 안 좋을 때 가장 무서운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2차 경연 미션곡으로 김조한은 박지영의 ‘허니’, 옥주현은 심수봉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조관우는 박미경의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 윤도현은 임재범의 ‘크게 라디오를 켜고’, 장혜진은 바이브의 ‘술이야’, 박정현은 조수미의 ‘나 가거든’을 불렀다.
이날 장혜진은 중간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기쁨에 겨운 표정을 지었고 김범수가 7위를 차지했다. 김범수는 담담한 듯 “행운의 숫자는 내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출처ㅣMBC ‘나는 가수다’ 화면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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