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래, ‘슈퍼스타K 3’ 심사위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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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7월 19일 14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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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미래가 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3' 메인 심사위원으로 결정됐다.

엠넷은 19일 "기존 심사위원인 이승철, 윤종신과 함께 윤미래가 다음달 4차 예선격인 '슈퍼위크'를 시작으로 메인 심사위원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즌 1 여성 메인 심사위원으로는 이효리, 시즌 2는 엄정화가 활약했다. 윤미래는 남편인 힙합가수 타이거JK와 함께 시즌 2 LA 예선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1996년 혼성 그룹 업타운으로 데뷔한 윤미래는 1999년 여성 듀오 타샤니를 거쳐 2001년 솔로로 데뷔, '시간이 흐른 뒤' '메모리즈' 등을 발표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힙합, 알앤비(R&B) 가수로 자리 잡았다.

엠넷 관계자는 "윤미래는 기존 심사위원과 음악적 성향에서 확실히 차별화되고 보컬 뿐 아니라 무대 장악력과 퍼포먼스도 최고"라며 "지난 시즌 예선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꼼꼼하고 정확한 심사평을 선보인 점도 제작진에게 신뢰를 줬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슈퍼스타K 3'는 다음 달 12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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