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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종근 “폐휴지속 찾은 보물…정약용 ‘하피첩’ 감정가는 2억”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7-20 11:26
2011년 7월 20일 11시 26분
입력
2011-07-20 11:15
2011년 7월 20일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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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왕종근이 KBS ‘진품명품’을 진행하며 가장 기억에 남았던 ‘진품’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19일에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왕종근은 “다산 정약용을 개인적으로 참 좋아한다”라며 조선 최고의 보물에 대한 말문을 열였다.
정약용 사후제자들이 모은 문집 ‘여유당전서’에 의하면 정약용은 18년동안 강진 유배생활 당시 병석의 아내가 시집 올 당시 입었던 치마 다섯폭을 보냈다. 정약용은 그 치마를 이용해 서첩을 만들었고 아들에게는 편지를, 딸에게 그림을 보냈다.
아들에게 보낸 것을 ‘하피첩’이라 하고 딸에게 보낸 것은 ‘매조도’라 불리는데 그 아들에게 보낸 ‘하피첩’이 행방불명되었고 200년만에 발견돼 ‘진품명품’에 감정을 받게 된 것.
왕종근은 “수원의 한 건설현장 소장이 폐지를 수집하는 할머니에게 폐지를 건네주다 헌 책자를 발견 이상한 마음에 의뢰를 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감정결과 그것은 매조도와 같은 천에 쓰인 하피첩이었고 감정가로 2억원을 받아 세상에 알려졌다.
왕종근은 “그 고물수레에 있었으면 지금쯤 두루마리 휴지가 됐을지도 모른다. 나도 하피첩을 사고 싶었지만 사정상 그럴 수 없었고 지금은 네 사람의 손을 거쳐갔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헌 책이 집에 있다면 자녀들에게 알려줘라. 존재조차 모르면 버려지게 된다”라고 당부했으며 국보나 보물도 개인 소장이 가능하며 국보증도 함께 거래가 가능하다는 알찬 정보를 알려주기도 했다.
사진출처ㅣSBS ‘강심장’ 화면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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