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SBS '강심장' MC 특집 2탄에서는 SBS 새내기 아나운서 김주우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최강의 엄친아'라고 소개 받은 김주우는 아나운서가 되기 전 영어강사, 모델, 태권도 공인 4단, 뮤지컬 배우 등으로 활약했었다. 또한 토익 만점을 5번이나 받은 이력도 공개했다.
김주우 아나운서는 "영어 강사로 영어를 가르치기도 했고 EBS '팜스 잉글리시'를 진행하기도 했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그룹 Y2K의 메인 보컬로 데뷔 할 뻔 했던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기획사에 데모 테이프를 보냈는데 당시 사장이 나를 Y2K 메인 보컬로 세우겠다는 제안을 했었다. 하지만 알고보니 그 회사는 유령회사 였다. 당시 꿈을 접어야 한다는 사실이 슬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강호동은 "가수로 데뷔했다면 아나운서는 될 수 없었을 것. SBS는 훈남 아나운서를 얻었다"라고 재치있는 답변을 건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류시원, 윤소이, 김소원, 설리, 왕종근, 김성주, 박소현, 이지훈, 안선영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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