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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연기자 신동욱 희귀병…입대 1년만에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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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1-07-27 00:45
2011년 7월 27일 00시 45분
입력
2011-07-26 15:04
2011년 7월 26일 1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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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동욱.
군 복무 중이던 연기자 신동욱이 의병제대 판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신동욱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26일 스포츠동아와의 전화통화에서 “신동욱은 7월13일 의병제대했다”며 “현재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동욱의 병명은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이다. 이 병은 이유 없이 몸의 한 부위가 극심한 통증을 불러오는 희귀병으로 지난해 MBC ‘후 플러스’에서 집중 조명해 ‘지옥의 병’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군 복무 도중 갑자기 쓰려져 1년 동안 국군수도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다. 올 초부터 의병제대를 권고 받았지만, 복무 의지가 강해 참아오다 복무에 지장을 줘 의병제대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정연 기자 (트위터@mangoostar)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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