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최근 여자에게 대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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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7월 28일 14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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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노홍철이 최근 한 여성에게 대시를 받았다고 고백해 화제다.

28일 방송되는 윤상, 노홍철이 진행하는 M.net ‘세레나데 대작전’에서 한 무속인이 출연해 갈등관계에 있는 가족들과 화해하고 싶다는 사연을 전하는 가운데 무속인의 족집게같은 예측에 진행자와 게스트들이 자신들의 사생활을 공개한 것.

의뢰인 무속인 전영주씨는 의뢰인 무속인 전영주씨는 노홍철을 보자 마자 “과거 급제로 이름을 알리는 너무 좋은 사주를 타고 났다”며 “요즘 마음에 드는 사람 있죠?” 라고 물었다.

이에 노홍철은 놀라서“저에게 지금 고백을 해 온 분이 계신기 한데, 일도 너무 바쁘고 이래 저래 현재 무척이나 혼란스럽다”며 솔직하게 답했다. 그러자 전영주 씨는 “올해 안되더라도 내년에 또 인연이 들어온다. 웃음 꽃이 필 거 같다”며 노홍철에게 기쁜 소식을 전했다.

이 뿐만 아니라 이번주 게스트로 출연한 화요비 역시 아버지가 가수가 되는 걸 반대해 가출을 했었던 사연도 공개됐다.

화요비는 “아버지가 가수가 되는 걸 무척이나 반대하셨다. 5살 때부터 14~15년 간을 클래식 피아노를 쳤었는데, 그런 내가 가수가 된다고 하니 아마도 실망이 크셨던 거 같다. 어느날 아버지가 일본 출장을 떠나셨을 때, 어머니와 함께 야반도주를 했다”고 고백한 것.

이어 “내 열정을 알아주셨으면 하는 마음에 그 이후로도 열심히 한 길을 갔다. 그랬더니 아버지가 인정해 주시더라. 지금은 그 누구보다 가수가 된 것에 대해서 응원해 주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주 의뢰인인 무속인 전영주씨는 독실한 기독교 집안에서 자랐지만 우연히 찾은 점집에서 신내림을 받아 무속이 됐다. 그 이후로 가족과 연락을 못하고 살았다고. 하지만 최근 어머니의 건강이 안 좋아져 지금이라도 어머니를 뵙고 가족들과 화해하고 싶다는 사연을 전했다. 방송은 28일 오후 11시.

사진제공ㅣCJ E&M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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