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엽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MBC FM4U '푸른밤 정엽입니다(이하 푸른밤)'에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라디오 게스트들이 '여의나루 가요제'라는 이름하에 음악 경연을 펼쳤다.
'여의나루 가요제'는 28일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다음 주로 연기되었다. 폭우와 홍수로 인한 인명피해가 심각해 웃고 즐기는 방송은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다.
'여의나루 가요제'를 미리 녹음하고 휴가중이던 정엽은 "경건한 마음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4년 만에 받은 휴가를 반납하고 방송국으로 향할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목소리만큼 착하다", "연예인답지 않은 마음씀씀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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