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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김태희와 자작스캔들 고백 “매일 보는 사이라고…”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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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29 11:15
2011년 7월 29일 11시 15분
입력
2011-07-29 11:03
2011년 7월 29일 11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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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태우가 배우 김태희와의 자작스캔들을 고백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김태우는 군복무시절 김태희와 스캔들을 퍼트려 군복무를 편하게 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김태우는 “군 시절 김태희가 TV에 나오니까 난리가 났다”라고 군인들 사이에서의 김태희 인기를 설명했다.
이어 “혼잣말처럼 ‘태희 많이 예뻐졌다’라고 말하니 다 쳐다보더라. 그래서 만날 보는 사이라고 말하게 됐다. 꼬리에 꼬리를 물다 보니 사귄 걸로 됐었다” 라고 말했다.
당시 김태우는 “김태희랑 어떻게 됐냐” 라는 선임들의 잦은 질문에 혼자 드라마를 지어냈다고.
김태우는 이날 방송을 통해 김태희에 “본의 아니게 그렇게 됐다. 군대 가보면 이해할 거다” 라고 미안함을 전했다. 이어 그는 “사랑합니다” 라는 말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출처 | KBS 2TV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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