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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독설 박완규, 바보형 정준하에 구박 ‘굴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7-29 15:43
2011년 7월 29일 15시 43분
입력
2011-07-29 15:37
2011년 7월 29일 15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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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완규가 젓가락질 때문에 굴욕을 당했다.
박완규는 리얼 공복 버라이어티 Y-STAR ‘식신로드’ 최근 녹화에서 양대창구이집을 찾았다가 미숙한 젓가락질 때문에 MC 정준하로부터 구박을 받았다.
박완규는 익은 대창을 젓가락으로 잘 집지도 못하고, 함께 나온 명이나물조차 집지 못했다. 이에 보다 못한 정준하가 “록 음악의 대부로 손꼽히는 사람이 젓가락질을 못한다” 라며 직접 명이나물 쌈을 싸서 먹여주기까지 했다.
그 보답으로 박완규는 녹화 현장에 함께 온 부활 멤버 이성욱, 정단과 함께 기타를 치며 역대 히트곡을 불렀다. 노래를 들은 정준하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방송은 29일 오후 11시.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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