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계 배우 켄 정(사진)이 영화 ‘행오버 2’ 홍보차 내한한다. 켄 정은 25일 개봉에 앞서 16일 내한해 인터뷰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한국계 이민 2세대인 켄 정은 듀크대학교 의대를 조기졸업했으나 코미디 경연대회에 나가 우승한 경력으로 연기자의 길에 들어섰다. 2007년 영화 ‘사고친 후에’로 데뷔했고 이후 애니메이션 ‘슈퍼배드’에서 목소리 연기를 선보인 데 이어 ‘행오버’ 1편에서 아시아 마피아 두목인 ‘미스터 차우’ 역으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