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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망토’에 이은 ‘투명상어’? 투명이 트렌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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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5 15:03
2011년 8월 5일 15시 03분
입력
2011-08-05 14:48
2011년 8월 5일 14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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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투명’이 대세인걸까? 자신의 몸을 갑자기 감출 수 있는 ‘투명 상어’가 화제다.
디스커버리 뉴스는 3일(현지시간) 일본 오키나와에서 발견된 투명상어를 보도했다. 이 상어는 자신을 적들로부터 지킬 때 몸 일부를 투명하게 만든다.
랜턴상어(Lantern Shark)라 불리는 투명상어는 피부 특수한 조직이 태양빛을 흡수한 뒤 다시 발광해 빛을 왜곡시켜 몸을 투명하게 만든다고 알려졌다. 상어가 투명해지면 아래에서 위로 상어를 볼 경우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과학자들은 이 상어가 약 6500~7500만년 전인 백악기 마지막 기간때 심해에 살면서 진화돼 투명하게 될 수 있지 않았나 추측하고 있다.
사진출처ㅣ디스커버리 사이트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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