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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은지 시스루 논란? “대체 뭘 입으란 거냐!”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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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0 11:09
2011년 8월 10일 11시 09분
입력
2011-08-10 11:04
2011년 8월 10일 11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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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의상가지고 대체 왜 난리죠?”
MBC 기상캐스터 박은지가 방송에 입고 나온 의상이 일부 네티즌들에 의해 부적절하다고 지적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기상캐스터는 대체 뭘 입으란 것이냐”며 논란을 잠재우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 기상캐스터 박은지는 속옷이 살짝 비치는 시스루룩을 선보였다. 단정하게 입은 옷차림이어서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이 “뉴스에 나와 날씨를 전하는 캐스터의 속옷이 비치는 것은 다소 자극적이지 않느냐”면서 영상 화면을 캡처해 올렸다. 처음엔 이러한 의견에 동조하는 네티즌들이 있었지만 곧바로 반대 의견에 부딪혔다.
많은 네티즌들은 “속옷이 제대로 비치는 시스루룩도 아니고 단정하게 입은 옷차림을 두고도 논란을 만드는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상상력이 대단한 건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정말 문제가 될만한 자극적인 패션이 아니면 요즘 세상에 의상을 가지고 뭐라하는 것은 좀 아니지 않느냐”는 의견도 보였다.
그러자 한 네티즌은 “뉴스 캐스터들의 의상 논란을 불식시키려면 공식적으로 히잡을 입히면 될 듯하다”고 말해 깨알같은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번에는 KBS 기상캐스터의 ‘지퍼 패션’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당시에도 “그저 의상 가운데 지퍼가 있었을 뿐인데 괜한 논란을 만든다”며 대수롭지 않은 의견이 많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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