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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가수다’ 첫 탈락자 탄생, 결과 인정못해 항의·난동!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8-12 09:31
2011년 8월 12일 09시 31분
입력
2011-08-12 09:25
2011년 8월 12일 09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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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코미디 프로그램 ‘웃고 또 웃고’의 코너 ‘나도 가수다’에서 최초로 탈락자가 탄생했다.
MBC 측에 따르면 12일 방송되는 ‘나도 가수다’ 무대에서 정재범(정성호)은 임재범의 ‘사랑’을, 이소다(김세아)는 이소라의 숨겨진 명곡 ‘처음 느낌 그대로’를 열창했다.
천엽(추대엽)과 박정현(정명옥)은 각각 ‘나는 가수다’의 미션 곡 ‘잊을게’와 ‘이브의 경고’를 불러 실제 가수 정엽과 박정현에 완벽 빙의된다.
하지만, 그들의 완벽한 무대(?)에도 불구하고 첫 탈락자가 선정됐다. ‘나는 가수다’의 규칙과 같지만 녹화 당시 출연자들의 반응은 ‘나는 가수다’와는 사뭇 달랐다는 후문.
탈락한 가수는 결과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문위원단에 항의하며 난동을 피웠고, 살아남은 가수들은 위로는커녕 안도의 한숨을 쉬며 기뻐했다.
‘나도 가수다’의 첫 탈락자는 12일(금) 밤 12시 25분 방송되는 ‘웃고 또 웃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MBC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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