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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그때의 오늘] 1989년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로카르노 작품상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11-08-13 07:00
2011년 8월 13일 07시 00분
입력
2011-08-13 07:00
2011년 8월 13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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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사 70년의 쾌거”, “한국영화의 수준을 20∼30년 앞당긴 작품.”
1989년 배용균 감독의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에 쏟아진 찬사였다.
그해 오늘,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이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열린 제42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인 금표범상을 거머쥔 직후였다.
청년비평가상, 국제기자협회상 등 특별상 부문에서도 4개의 상을 받았다.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의 수상은 한국영화 70년 사상 첫 국제영화제 작품상의 영예였다.
특히 기존 충무로에서 활동하던 감독의 작품이 아니라는 점에서도 그 수상은 상당히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졌다.
‘영화광’이기도 한 배용균 감독은 대구 효성여대 서양학과에 교수로 재직 중이었다.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은 배용균 감독이 제작과 연출은 물론 각본, 촬영, 편집, 미술, 조명에 이르기까지 홀로 작업한 영화. 무명의 배우들을 기용해 노선사와 동자승, 청년의 이야기를 그리며 불교 철학과 존재론적 통찰의 시선을 담아냈다.
로카르노에 앞서 5월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부문에도 초청돼 상영된 영화는 이후 그해 9월23일 국내 개봉했다.
또 한국영화로는 처음으로 1990년 3월 프랑스 파리에서 관객을 맞았고 이후 독일과 일본에서도 개봉했다.
1981년부터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의 시나리오를 썼던 배용균 감독은 1992년 ‘검으나 땅에 희나 백성’으로 베니스 국제영화제를 찾기도 했다.
윤여수 기자 (트위터 @tadada11)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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