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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 기습포옹 화끈한 팬서비스…“손이라도 잡아봤으면 좋겠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8-13 12:21
2011년 8월 13일 12시 21분
입력
2011-08-13 12:17
2011년 8월 13일 12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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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 ‘그렇고 그런 사이’ 무대 중 여성관객 기습포옹(사진= 방송캡쳐)
가수 장기하가 방송 도중 화끈한 팬서비스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장기하와 얼굴들’이 신곡 ‘그렇고 그런 사이’를 부르며 첫 무대를 장식했다.
장기하는 후렴 부분을 부르던 중 객석으로 내려가 맨 앞 줄에 있던 여성 관객을 기습포옹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 여성은 장기하의 기습포옹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부끄러워했지만, 장기하는 능청스럽게 눈을 꼭 감고 여성을 놓아주지 않았다.
게다가 “너랑 나랑은 말하자면 그렇고 그런 사이니까”라는 가사 부분을 부르던 순간이라 상황과 맞물려 폭소를 자아냈다.
장기하는 기습포옹 후 이내 자리를 옮겨 관객들과 호흡하며 카메라를 노려보는 등 노련한 무대매너로 눈길을 끌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여자분 계탔다”, “너무 부럽다! 내가 저 자리에 앉아있고 싶다”, “장기하 씨 가면 갈수록 멋져진다. 매력적이다!” 등 대부분의 여성들이 부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한 네티즌은 “나는 손이라도 잡아봤으면 좋겠다”며 간절한(?) 소망을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장기하와 얼굴들 외에도 걸그룹 브레이브 걸스와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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