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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신봉선, 마지막 연애? 10년 전…“재력은 안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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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3 14:25
2011년 8월 13일 14시 25분
입력
2011-08-13 14:17
2011년 8월 13일 14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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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신봉선이 마지막 연애가 10년 전이었음을 고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뮤직토크쇼 ‘러브송’에 출연한 신봉선은 마지막 연애를 묻는 질문에 “오래 됐다. 십년 단위로 계산해야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봉선은 “연애도 감이 필요한데, 감이 떨어지지 않으려고 인터넷 게시판을 보면서 계속 글로 배우고 있다” 라며 “그동안 내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행복했지만 이제 나만을 아껴주는 한 사람이 필요한 나이가 됐다”라고 연애를 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남자를 보는 눈이 높다는 지적을 받은 신봉선은 이상형에 대해 “재력은 안본다. 본인 일만 열심히 하면 된다”라며 “나를 만난다고 회사를 관두고 사업 하겠다고만 안 하면 된다” 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애에 있어 신중한 편인 신봉선은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나도 3~4개월 동안 두고 그 사람에 대해 살핀다고. 그는 “만나면서 알아가기보다는 쭉 지켜봐서 그래도 좋으면 연인 관계로 발전한다”라고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사진 출처 |tvN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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