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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제동 “‘나가수’ 재도전 논란, 윤도현에게 미안해” 심경고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8-16 10:07
2011년 8월 16일 10시 07분
입력
2011-08-16 09:59
2011년 8월 16일 0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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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초반에 있었던 재도전 논란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YB 윤도현은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를 묻는 질문에 ‘나 항상 그대를’이라는 곡으로 1위를 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윤도현은 “한번만 하고 떨어지겠거니라는 생각으로 경연에 올랐고 1위를 했지만 여러가지 사건으로 인해 묻혀버렸다”라고 말해 ‘나가수’ 초반에 있었던 재도전 논란을 상기시켰다.
이에 김제동은 “지방에서 토크 콘서트를 하고 기분좋게 올라오는 길에 누가 기사를 보여주더라. 충격으로 몸이 휘청거렸다”라고 말해 그때 당시 심경을 말했다. 또한 김제동은 “당시에 너무 괴로웠고 윤도현에게 너무 미안했다. 사태가 그렇게 커질 줄 몰랐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김제동의 심경고백에 이경규와 한혜진은 “김제동이 눈치없이 착해서 그런거다”라며 재치있는 위로를 했다.
사진출처ㅣ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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