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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9월이 오면…소시·카라 ‘007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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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8 07:00
2011년 8월 18일 07시 00분
입력
2011-08-18 07:00
2011년 8월 18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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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만 공개…음반정보 일체 보안
걸그룹 소녀시대-카라(아래)
‘걸그룹 한류’를 주도하는 소녀시대와 카라가 9월 나란히 국내 활동을 재개한다.
소녀시대는 현재 새 노래 녹음에 한창이다. 9월 중순 컴백에 맞춰 조만간 녹음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카라는 이미 컴백 준비가 완료됐다. 앞으로 한달 동안 춤 연습 등 컴백 준비를 한 뒤 9월 셋째 주 새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다.
두 그룹은 지난해 비슷한 시기에 일본에 진출해 한국 걸그룹 열풍을 주도했다. 이번에도 컴백 시기가 겹치는 것은 물론, 발표 앨범 성격도 비슷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소녀시대나 카라 모두 이번 음반이 올해 국내에서 발표하는 첫 음반. 카라는 작년 11월 미니앨범 ‘점핑’ 이후 10개월 만이고, 소녀시대 역시 작년 10월 미니앨범 ‘훗’ 이후 11개월 만의 국내 음반이다.
해외에서 활동하다 올해 발표하는 첫 한국 음반인 만큼 컴백에 쏟는 정성도 남다르다. 양측 모두 음반에 대해 일체의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철저한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9월 쯤 컴백한다”는 정보 외에 자세한 일정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도 노래 제목이나 스타일, 콘셉트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다.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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