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씨는 이후 구금돼 조사를 받았고 공범 1명 또한 체포되었다. 손씨는 이 사건 이외에도 다수의 성폭행 사건과 납치 등에 연루돼 최대 275년형을 받을 수 있다고 현지언론은 전하고 있다. 대부분 증거가 없어 기소되지 않았지만 현재 살인 및 고문혐의까지 추가가 된 상태이다. 혐의가 인정될 경우 종신형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인 손씨는 UFC에 출전했으나 4전 전패를 기록하고 2002년에 은퇴를 했다. 이후 2007년 ‘오스틴 파워’1탄에서 악당 이블박사의 심복인 랜덤태스크역을 맡았다.
사진출처ㅣThe Orange County Register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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