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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하하 “신세경 나 사랑하나봐” 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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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1 20:11
2011년 8월 21일 20시 11분
입력
2011-08-21 20:00
2011년 8월 21일 2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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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하하가 남다른 자신감(?)을 표출했다.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게스트로 신세경, 차태현과 출연해 제주도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이 날 본격적인 레이스에 앞서 신세경과 차태현은 10분간 변장을 하고 제작진 속에 숨어 있었다.
그러나 하하가 제한시간 마감 10초를 앞두고 신세경을 발견했다. 제작진이 출연진에게 “신세경은 누가 찾았느냐?”고 묻자 신세경은 덤덤하게 “하하 오빠가 찾았다”고 말했다.
신세경의 ‘오빠’ 발언에 하하는 “쟤 나 사랑하나봐”라며 “운 좋으면 사인 한 장 받아갈 수 있을 거다”라는 망언을 일삼기 시작했다.
한편, 이날 신세경은 강한 승부욕과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줬고, 결국 신세경이 속한 분홍팀은 우승을 차지해 부상으로 제주도 흑돼지 바비큐를 획득했다.
사진출처=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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