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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희, 슈스케 3 출연에 “아나운서 하고 싶은데 왜 나왔나” 비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8-27 14:35
2011년 8월 27일 14시 35분
입력
2011-08-27 14:31
2011년 8월 27일 14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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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신입사원’에 도전했던 정다희가 Mnet ‘슈퍼스타K 3’(이하 ‘슈스케3’)에 도전해 누리꾼들의 원성을 샀다.
정다희는 26일 방송된 ‘슈스케3’ 지역 예선 현장에 등장해 “사실 제 꿈은 훌륭한 토크쇼 진행자가 되는 것”이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또 “아나운서 자리와 가수 자리가 난다면 어느 쪽을 택할 것이냐”는 질문에 “남자로 치면 너무 오랫동안 바라보고 사랑했던 남자다. 심하게 차였지만 솔직히 아직은 아나운서”라고 답했다.
정다희는 조PD의 ‘친구여’를 불렀고, 심사위원인 이승철은 “노래의 기본 베이스가 전혀 없다. 회식 때 부르면 인기는 있겠다”고 혹평했다. 호란 역시 “동양인이 흑인의 소리를 동경해 소리를 잘 못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승철 호란 환희 세 사람에게 탈락 판정을 받은 그는 “오늘 많이 배웠다. 후에 내 토크쇼에 세 분을 초대하겠다. 사람은 한 우물을 파야한다”고 탈락 소감을 전했다.
하지만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그냥 얼굴 알리러 나온건가?”, “절실하게 실력을 인정받고 싶은 사람들이 나오는데 저건 민폐”등 비난을 했다.
사진 출처|‘슈스케3’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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