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자신의 쇼핑몰 옷을 장애아동들에게 기부해 눈길을 끈다.
이지훈은 오는 31일 장애인식개선캠페인 인터뷰에 참석,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자신이 론칭한 쇼핑몰 '패리스스토리 옴므'의 약 2백 만원 상당의 옷을 장애아동들에게 기부한다.
이날 이지훈은 밀알학교에 찾아가 장애아동들과 직접 만나 함께 놀고 인터뷰를 통해 장애인식개선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후 후원물품 기부식을 진행한다.
이지훈은 "좋은 취지로 시작된 인터뷰인 만큼 장애인들을 만나 이야기해보고, 친구가 되어 보고 싶어 밀알학교를 방문한다"며 "소량의 옷이지만 장애아동들에게 의미있는 선물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지훈은 8년 전부터 군사회복지를 위해 재능기부, 후원, 멘토링 등으로 나눔 활동을 해왔으며 이번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인터뷰 제의에도 흔쾌히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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