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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우, ‘미모의 아내’ 공개…“아내 덕에 사람됐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8-31 09:42
2011년 8월 31일 09시 42분
입력
2011-08-31 09:34
2011년 8월 31일 0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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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관우가 국안인 아버지와 미모의 아내를 공개했다.
조관우는 30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가족들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관우는 “아버지는 내가 국악이든 양악이든 음악 하는 것을 반대하셨다”면서 “학창시절 내가 음악을 하겠다며 공부를 멀리하니까 어느 날 내 교과서에 불을 지르기까지 하셨다”고 말하며 음악을 극구 반대했던 아버지에 대해 털어놨다.
또 조관우 아버지는 “음악인은 1등 아니면 끝이다. 얼굴까지 알려지면 나중에 자식을 위해 돈이 필요할 때 허드렛일을 할 수도 없다”고 말하며 반대했다고 덧붙였다.
조관우의 아버지는 유명한 국악인 조통달. 그는 아들을 응원하고자 몰래온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에 조관우의 부인도 함께 승승장구 방청객 석에 출연해 아름다운 외모로 시선을 모은 것. 조통달은 “아들 조관우가 지금의 부인을 만나 사람이 됐다”며 며느리 칭찬을 했다.
한편, 이수근이 “조관우에게 끌린 매력이 뭐냐”고 질문하자 조관우 부인은 “처음 만남에서 개그도 하고 즐겁게 해줬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런 거라도 없었으면 안 만났을 것 같다”고 농담 섞인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KBS ‘승승장구’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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